영주시 무인민원발급기 권역별 24시간 운영, 풍기읍 등 5개소 3월 1일부터 읍면동 재택당직근무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1일부터 읍면동 당직을 재택근무로 변경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현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19개)를 비롯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돕고 있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5대로 시청과 풍기읍·부석면·영주1동·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선정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무료 또는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평일 근무 시간대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권민원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출생·혼인신고 접수 등 업무가 가능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퇴근 이후 한결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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