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혜숙 지속가능한 국민밥상포럼대표와 이은주 예비후보를 비롯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물가안정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올해 설의 가장 큰 화두는 ‘금(金) 값’이 된 과일값, 밥상 물가였다. 한번 치솟은 과일값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설날 대목에 특히 물가가 많이 오른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고물가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과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국회에서 제도적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점 유통 구조의 다변화, 직거래 등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구조 전면 혁신 ▲기후위기 대응 법안 제·개정 공약 등을 발표했다.
이은주 예비후보는 “정치란 큰 목소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것 또한 정치라고 생각한다. 민생안정, 물가안정 관리도 못하는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독점 유통구조의 다변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에 대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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