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대통령, 국토부, 지자체장까지 원팀으로 1기 신도시 특별법 최다 선도지구 지정 이끌 후보는 김은혜”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4년 전 분당 주민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분당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1대 국회에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재건축 가시화까지는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여당 원팀의 강력한 힘만이 제대로 분당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분당에 가장 많은 수준의 선도지구를 지정하겠다”면서 “분당이 1기 신도시의 ‘대장주’ 역할을 하게 해 다른 도시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재건축을 어렵게 만드는 “1+1 분양에 대한 중과세 정책을 폐지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재산권을 침해받지 않고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대표기업들과 연계한 특목 자사고 유치 ▲24시간 어린이병원 유치 등의 대표공약 ▲버스 증차 ▲지하철망 확충 등 교통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지금 분당에는 김은혜가 필요하며 저에게는 분당에서 일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분당의 꿈을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 아닌 실현하는 김은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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