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원장 황의욱)이 지역 외식 중소기업 대상으로 ‘(마)늘(외)식 푸드테크 창업 경진대회’ 를 열고, 지난 20일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인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 사업’ 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 소재 외식 중소기업의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테크 관련 산학연관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현장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3개사, 장려상 4개사 등 총 8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대구시의장상)은 에스앤에스컴퍼니가 선정됐다. 에스앤에스컴퍼니는 캐주얼 패밀리 레스토랑 ‘서가앤쿡’ ,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토끼정’ , 퓨전 아메리카 스타일 음식점 ‘미즈컨테이너’ , 100% 국산콩을 사용한 ‘숨쉬는 순두부’ 등을 운영 중이다.
우수상(수성구청장상)은 ▷삼송비앤씨(‘삼송빵집’ 프랜차이즈 본사) ▷윤검푸드(‘봉수아피자’ 프랜차이즈 본사) ▷오호리준(이자카야 체인브랜드 ‘오호리준’ 운영)이 받았다.
장려상(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상)은 ▷별난사람들(‘별난아재맥주’ , ‘별별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콩지팥지(전통디저트떡 공방 ‘콩지팥지’ 운영) ▷호텔수성 포시즌스(호텔수성 레스토랑 ‘포시즌스’ 운영) ▷맘쓰랩(브런치 카페 ‘마마플레이트’ 운영)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차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며, 향후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의욱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 지역 내 우수한 외식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향후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며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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