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 호안 야간조명. (사진 =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 유일의 해양항만 전문 공기업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제부마리나 중대재해 예방시설 구축으로 해양레저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부마리나 중대재해 예방시설 구축사업은 경기도와 공사가 제부마리나의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2436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조형등대(3기)와 호안 경관조명(553m)을 구축했다.

방파제 조형등대는 방파제 이격구간 ‘진입금지’ 문구로 디자인하고 LED등을 추가 설치해 주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계류고객 및 인근 어선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총 사업비 4억2436만원 투입 구축

방파제 조형등대. (사진 = 경기평택항만공사)

또한 내측 호안 조명은 방파제 조형등대와 더불어 마리나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과 제부도 야간 해상케이블카 이용 관광객들에게 제부마리나를 널리 알리게 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는 제부마리나 시설의 재난·안전 확보 의무 이행과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제부마리나에 방파제 조형등대, 호안조명 설치로 제부마리나 시설 뿐만 아니라 제부도의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 증가와 마리나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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