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손곡동에 소재한 공간 테마파크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 을 개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손곡동에 소재한 공간 테마파크에서 2월 ‘가족사랑의 날’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2가정 70여 명이 참석해 설치미술 및 조명아트 감상·포토존 즐기기 등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기 어려워 참가하기 어려웠는데, 기회가 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어 놀았더니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하기 위해 온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가족사랑의 날’ 을 올 2~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민 중 초·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학업과 생업 등의 사정을 고려해 주말 또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역사탐방, 딸기따기체험, 베이킹, 목공체험, 가족달력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매월 운영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가족구성원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한 가정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