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19일부터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등 평가위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사진 = 대구시교육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문송태)은 19일부터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등 평가위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안전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안전영향평가는 수련활동 시작 전 수련활동 이해 당사자인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수련시설과 수련프로그램 안전성을 점검하고 의견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수련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안전영향평가에서 평가위원들은 생활실, 야영장, 안전체험관, 모험활동장, 해양활동장, 각 교육실의 시설을 참관하고 안전과 관련하여 보완해야 할 사항은 없는지 살펴본다.

또한, 주요 수련 프로그램인 안전체험관, 해양활동 등 수련 프로그램에 이용되는 장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수련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및 안전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난 상황 조치 계획과 비상 대피로 등도 함께 점검한다.

문송태 원장은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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