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또래상담 연합회 동아리를 운영했다. (사진 = 군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또래상담 연합회 동아리를 운영했다.

또래상담 연합회 동아리는 군위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모임이다.

올해 2월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모여 또래상담자들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또래친구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고 또래상담자 스스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친구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참여자는 “또래 친구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고 나도 괜찮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 같다”며 “그리고 모임을 통해 저 자신이 더욱 성장하고 친구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또래상담 동아리를 통해 훌륭한 또래상담자들이 많이 양성되고, 이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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