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 쌀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맞춤형 비료 및 상토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은 논 타작물을 포함해 벼 재배지에 맞춤형 비료 기준 1ha당 밑거름 15포, 이삭거름 7.5포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맞춤형 비료 외에도 농가의 농지 상황에 맞게 유기질비료, 완효성 비료, 콩비료를 최대 지원 면적 30ha 상한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상토 지원사업은 벼 재배지(논 타작물 제외)에 최대 지원 면적 5ha 상한으로 1ha당 경량 40L 기준 33포, 중량 20L 기준 59포 지원하는 사업이며, 희망 농가에 한해 상토 대신 현금 지원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 중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지 0.1ha 이상 경작하는 시민이다.
맞춤형 비료 및 상토 지원사업은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군산시에 주소가 있으나 도내 타시·군에서 농지를 경작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기호 농정과장은 “맞춤형 비료 및 상토 공급을 통해 우리 시 토양에 맞는 비료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