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원시여성리더회 관계자들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15일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저소득 다자녀가정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방식으로 수원시 저소득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청 복지여성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 수원시여성리더회 임원, 수원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리더들의 다자녀 가정을 위한 따스한 손길은 타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도 날로 심해지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