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청(시장 이병선) 육상팀 박태권 코치가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지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지난 6일 진행된 제2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8개 부문에 107명, 6단체를 선정하고 지도부문 장려상에 속초시청 육상팀 박태권 코치가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박태권 코치는 2002~2012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육상 지도자로 시작해 2013~2016년 설악고등학교 육상 지도자를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속초시청 육상팀 코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탁월한 지도능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 등 우수한 성적으로 속초시가 우수 육상팀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박원진 선수를 지도하며 제77회 전국육상경기대회 100M 1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00M 2위 등의 성적을 올렸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400M 계주 동메달의 성과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선 시장은 “항상 속초시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박태권 코치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속초시 육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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