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장흥군 물김생산자협회, 무산마른김협회, 장흥무산김주식회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최종보고회 시 생산·가공협회 간 용역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거쳤으며, 향후 발전 방안은 물론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선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이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김 생산자·가공업체·유통업체의 상생 방안이 마련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장흥무산김 기반일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은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전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2~3개소를 선정해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김 수출량 증대를 위해 생산·가공·유통 분야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으로, 오는 16일 최종 신청 후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3월 중 선정될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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