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해군 율곡이이함과 기관 간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 파주 인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봉진 함장(대령)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율곡 이이 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율곡이이=파주다’브랜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진 함장(대령)은 “율곡이이 대표 도시 파주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상호 간 우호와 유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 양병을 주장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율곡 이이는=파주다’ 브랜딩 사업 추진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협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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