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배움의 발견, 명륜동 주민자치회 시대변화에 따른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설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 명륜동 주민자치회는 시대변화를 수용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다양화·차별화·퓨전화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기존 헬스, 요가,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층(특히 노년 남성)이 주민자치센터 이용에 소외되고 있어 명륜동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인 ‘명심보감’을 개설해 수강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트로트 열풍의 시대 흐름을 반영하듯 트로트를 주종으로 하면서 사물놀이로 대표되는 장구와는 모양이 다르며, 생동감과 신명이 넘치는‘고고장구’를 신설해 주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 활용과 긍정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명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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