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 입주 업체별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여수시의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현주) 위원 8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2명은 지난 7일 주삼동 소재 여수미래혁신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11개 입주 업체별 현황보고를 듣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디지털환경안전통합관제센터 등 4개소 입주기관 시설물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혁신지구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과제를 주요 사안으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연구개발기관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똥해 혁신제품의 제품화 추진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산단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실천 방안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살폈으며 혁신지구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주 위원장은 “여수미래혁신지구가 인재양성, 연구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