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예산 전 과정에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연간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4~6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7월 분과별 모니터링하고 8~9월 제안사업 심의를 거쳐 10월 이후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및 조정협의회 개최 순으로 운영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제안된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활동 및 조정협의회를 거치게 된다. 이후 주민의견서를 첨부한 예산안이 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2025년 최종예산안에 반영된다.
한편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2025년 주요 재정사업 평가 참여 ▲청소년·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강화 ▲주민 e참여 플랫폼 활용 ▲주민참여예산 운영 설문조사 실시 ▲주민참여예산 SNS서포터즈 확대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시청·구청·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시민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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