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응모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신장2동 분동에 따른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수청동 일원에 연 면적 3600㎡,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민원실을 비롯해 복지서비스를 위한 강의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설계안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 간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여가·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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