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전통시장 이용 적극 홍보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조금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굴, 조기, 쏨뱅이, 장대, 병어 등의 수산물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노후시설을 개보수했고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배송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심 좋고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장보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설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군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현 기자(kim42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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