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4 감사업무 길라잡이’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일선 학교의 감사업무 역량을 높여 청렴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2024 종합감사 대상 고등학교와 연수를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교감 및 행정실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 별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4 감사업무 길라잡이’ 를 바탕으로 종합감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감사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해 각급 기관(학교)에 배포하고 있으나 일선 학교에서의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아울러 발간된 책자에 포함된 종합감사 반복 지적사항을 강조해 설명해 학교 교육의 신뢰도 확보를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감은 “2024학년도 종합감사 대상학교여서 감사를 준비하고 있지만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연수를 적기에 추진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길 감사총괄 서기관(감사관 직무대리)은 “이번 연수가 각급 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급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청렴한 교육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