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공보건기관 9개소, 병원 1개소, 의원 2개소, 약국 7개소 등 총 19개 의료 기관이 비상 운영된다.

보건의료원은 연휴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진료 체계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진료 안내를 제공한다.

또 권역별 공공보건기관은 지정된 시간 동안 비상 진료반을 편성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곡성사랑병원 역시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 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의료 기관 및 약국의 운영 정보는 보건의료원을 통해 제공되며, 곡성군 홈페이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연휴 기간 중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의료 기관의 운영 일정이나 시간에 변경이 발생할 수 있다”며"이용에 앞서 반드시 관련 기관에 유선으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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