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강성윤)는 지난달 이전한 문현동 신축행사 1층에 약 200㎡ 규모의 화폐전시관을 마련해 오는 9월 11일 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시관에는 한국은행의 역할 및 역사에 관한 모형 및 첨단 미디어영상과 약 600점에 달하는 국내외 고화폐, 현용화폐 및 기념화폐 등이 전시돼 있으며 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로 개인은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0인 초과 단체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개관일인 9월 11일에는 부산지역 주요 금융기관 본부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후 약 1개월간 개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향후 화폐전시관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이를 통해 동 전시관이 화폐와 금융경제에 대한 체험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고 글로벌 금융중심지를 표방하는 문현금융단지의 대표적 시설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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