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6일 박남서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5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도비 사업 포함하여 71개 사업 1235억 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우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39억 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구축사업 18억 원 ▲영주 하트섬 산악형 액티비티 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12억 원 등 36개 사업 316억 원 규모이다.
계속사업은 ▲가흥정수장 개량사업 140억 원 ▲영주시 농촌생활권 활성화사업 73억 원 ▲영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64억 원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58억 원 ▲옥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3억 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50억 원 등 35개 사업 919억 원으로 안정적 국·도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기적 비전을 갖고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하며, “부처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