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자료사진)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일 오는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42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4명, 교감·원감 114명, 장학관·교육연구관 16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1명이 승진·전직·전보 발령됐다.
급별로는 유치원 38명, 초등 219명, 중등 168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공정하고 투명한 청렴한 인사’를 표방하며 대상자들의 희망과 역량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이를 통해 민선 4기 교육지표와 과제를 실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전남 미래교육 지원 내실화라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주요 보직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민·관·산·학의 협력적 체계 구축 및 전남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과 과제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찾아낼 인물을 발탁하는 데 초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선 4기 핵심 과제들을 실천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인사의 기본 방향을 두고, 교원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인사 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