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은 5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추구하는 비전 ‘글로벌 IT 융합산업’ 에 초점을 두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나아가 글로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해커톤 등의 행사 및 글로벌 사업의 공동 진행 ▲공동프로젝트 진행 ▲인적자원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칠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또한 “우리 기술원이 세계로 열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의 중심(Global Innovative Technology & Business Core)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데 혁신성장 파트너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손잡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헌수 학장은 “글로벌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경산의 싱크탱크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42경산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에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1월에 경산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역의 IT융합부품관련 산·학·연의 구심체로서 자동차, 지능형 자동화 부품과 의료기기 등 IT융합 핵심기술인 센서(Sensor), 통신(Communication),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기업지원 및 장비 이용을 지원하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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