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사업 1차 교육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청년단체 지방보조금 민간보조사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자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 집행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조사업의 개요 및 추진 흐름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관리 ▲보탬e 시스템 사전 안내 ▲청렴 교육 ▲감사 주요 지적사례 등을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

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해도를 높여 원활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정보화교육장에서 보탬e 시스템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 역량 강화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지방 재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해마다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에 기여하는 청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 단위 청년단체 6곳, 읍·면·동 단위 청년단체 10곳을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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