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역내 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 촉진 및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로 인해 문화예술교육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 협업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 ▲장애인 문화예술발표 및 향유 지원 ▲장애인 예술창작활동 지원 등으로 총 4개 분야다.

시는 사업자 적격 여부, 사업계획의 적절성,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잠재력과 실력이 있지만 문화예술 활동에 소외되는 장애예술인(단체)의 발굴 및 창작활동 지원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권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지역내 장애예술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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