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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과 의료 공백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설 연휴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로 지역내 의료기관 28개소와 약국 33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의료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센터, 경기도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 없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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