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사진 =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연다.

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부천시 누리집,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추석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전화문의는 부천시 콜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로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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