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시장을 찾은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왼쪽)이 시장 내 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 = 평택세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1일 민생현장 방문과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평택지역 전통시장인 ‘통복시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은 최근 경제 침체와 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설명절을 앞두고 평택항으로 반입되고 있는 양파・대파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과 수급 동향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장단과 함께 ‘통복시장’을 둘러본 양승혁 세관장은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통관 등 세관차원의 노력을 다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통복시장’ 상인들에게 구매한 명절 성수품과 간편식 등 생필품은 6일에 평택직할세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평택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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