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 를 개최했다. (사진 =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0일 청도군치매안심센터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건강 위기대응협의체 간담회’ 를 개최했다.

정신건강 위기대응 협의체의 참여기관은 청도군보건소,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 3개소(청도대남병원, 하나병원, 청도메타병원) 7개 기관이며, 각 기관의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정신응급 대응 현황 점검 및 문제점 분석, 위기 대응 체계 개선 방안, 자살예방 시설 현황,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즉각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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