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에 공모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에 공모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여 소규모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학교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관개선 극대화를 위하여 건물 입면 개선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의성군의 이번 공모 대상지는 ‘안평면 소재지’ 소규모 업소 25개소며, 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기존의 문화, 복지, 쾌적한 안평길 조성 사업 등과의 연계 활성화를 통해 농촌 거리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다.

공모 선정은 오는 2월에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 시 의성군은 사업지역을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여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간판 중심의 경관개선이 이루어질 경우, 지역 재생과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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