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오픈 팝업. (사진 =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오는 2월 1일부터 군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진군도서관은 이를 위해 전자책 10만여 종, 오디오북 2000여 종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기존 강진군도서관의 소장형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를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 최대 월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14일간 이용 후 대출된 전자책은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반납된다.

강진군도서관 정회원에 등록한 강진군민은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를 활용해 구독형 전자책을 보려면 강진군도서관 누리집에 로그인 후 메인페이지 중앙 ‘전자책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설치해 ‘강진군도서관(구독)’을 선택한 후 강진군도서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강진군민의 독서 활성화를 기대하며 전자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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