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신규 대상자 150명을 모집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한다.
사업대상자는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건강관리 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측정결과에 따라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해주고 측정결과를 연동하는 ‘오늘건강’ 앱을 활용해 비대면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 대상자에게는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미션(혈압측정, 혈당측정, 30분 이상 걷기 등)을 부여하고 미션을 수행한 후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담당 전문인력이 건강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는 미션 실천 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우수 달성자에게는 미션 성공 선물도 제공된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기르고,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자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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