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오는 추석 대수송기간에 KTX와 일반열차를 합쳐 평시 운행 열차보다 총 132회 증편해 운행한다.

코레일은 2013년 추석 대수송기간을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수송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송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추석 대수송기간 귀성객이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시 운행 열차횟수보다 132회 증편해 운행할 계획이다.

이로써 KTX의 경우 평시보다 108회 증편 운행하며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평시보다 24회 증편운행하기로 했다.

KTX울산역은 추석 대수송기간에 평시보다 33회가 늘어난 433회 정차한다.

이규영 영업처장은 “올해 추석은 추석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져 더 많은 귀성객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부산경남본부는 평시보다 총 132회를 증편 운행한다”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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