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간호학과는 ‘2023년 한영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임상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20명이 지난 21일부터 28일(6박 7일)까지 필리핀 Emilio Aguinaldo College(이하 EAC)에 방문해 해부실습과 분만 임상실습 체험 및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실습 전 EAC와 MOU를 체결해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기술 업무교류를 협약했다.
학생들은 인체를 구성하는 구조와 기능을 직접 해부하고 관찰함으로써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을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개인적인 성장과 전문적인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고 간호인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자세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경옥 교수는 “이번 해외 임상실습을 통해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을 직접 체험하고 관찰함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었으며 미래 간호사가 되기 위한 우수한 능력을 갖춘 간호 인재를 양성하여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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