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점형)은 지난 26일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사업 선정 협의회’ 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사업은 아동청소년 문제에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기관이 함께 대응해 방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학생에 대한 보호와 성장을 돕기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공동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7개 기관(안심종합사회복지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가족센터, 경북대학교 인문카운슬링센터) 담당자와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모여 2024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 각 기관에서 제안한 프로그램의 세부 계획을 함께 협의·조정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추진하는 지역공동사업은 프로그램 실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매개로 지역사회기관과 학교 간 연계 강화 ▲집중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여 종합적·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등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점형 교육장은 “취약한 환경에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역공동사업에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 유관기관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기획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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