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중앙시장·성남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 123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52개소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및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위생점검을 통해 설 명절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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