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7일 오전 10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는 지난 1월 19일 전력거래소 요청으로 발전을 중단해 2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한울3호기는 발전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 모선의 부분방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모선 고정부 부품 등을 교체했다”며 “정밀점검과 전원가압을 통해 해당 설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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