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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창업 농부 육성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경기도가 함께 실시했던 경기창업준비농장 과정이 25일 종료됐다.
경기창업준비농장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부속농장(안성시 보개면 소재) 창농팜에서 진행됐다.
본 과정에 참여한 예비 창업 농부는 경기도민 30명이다. 선발시에도 경쟁률이 2:1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과 견학 형태로 진행되는 귀농·귀촌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훈련생 모두에게 개별 시설하우스를 제공(동당 약 165㎡)하고 본인이 직접 선택한 농산물을 경영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총 209시간 동안 단계별 전문교육(step by step)을 실시하고 전문 농업인과 1:1 멘티·멘토, 농업현장교육 등 실무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창업준비농장 교육이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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