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1~2회 총 30회기로 운영한다. 영천시청 전경 (사진 = 영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1~2회 총 30회기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보건소와 접근성이 취약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보건진료소 관할 8개소 마을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인지중재 프로그램(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놀이활동 등)과 건강생활 실천교육(치매, 영양, 결핵, 우울증 등), 파출소·소방서와 연계한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서비스 기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및 정서적 교류와 활동을 촉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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