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25일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 는 작년부터 지속된 철강시장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시열 제철소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주요 추진전략으로 △전후 공정의 낭비가 없는 최적 생산 Balance 운영, △혁신적 기술개발을 통한 극한적 원가 절감, △시황 변동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한 친환경/고수익 제품 Portfolio 완성을 제시했다.
천시열 제철소장은"생산성 증대와 가공비/에너지비용 절감 등 포항제철소 임직원의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선재/STS제품의 판매가 하락, 산업용 전력단가 상승 등으로 현재 포항제철소는 큰 부담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포항제철소는 이번 '미래 경쟁력 토론회' 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익성과 미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포항제철소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요청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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