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이희준 책임매니저, 일산소방서 박춘길 서장, 킨텍스 이재율 대표,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 (사진 =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24일 관내 유관기관 4곳과 화재 대응 체계 공유플랫폼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외 유관기관은 킨텍스, 일산소방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등이다.

이번 MOU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일산소방서 주관으로 화재 대응 장비 공유플랫폼 모델을 제시하면서 실시됐다.

이에 따라 공사가 운영 하고 있는 고양체육관과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등에서 전기차 화재 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이 보유하고 있는 화재 대응 장비(소화수조 등 26종)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4개 기관은 재난 대응 활동, 합동 소방 훈련, 각종 행사 등 필요시 상호 적극협조하고 소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