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이순덕 의원이 주요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삼례읍 삼봉지구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순덕 의원은 주민 안전 및 생활 편의를 위한 불법주정차 CCTV 설치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원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개선 ▲가로등 추가 설치 ▲회전교차로 꽃잔디 식재 ▲중앙분리대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주요 민원 현장을 돌며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유치원 정원이 부족해 입학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삼례읍 삼봉지구를 찾았다. 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
현재 삼봉지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4개소(정원 282명)가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공립 단설유치원(총 10학급·정원 145명)과 삼봉중흥어린이집(개원·정원 미정)이 개원할 예정이지만 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을 잠재우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높은 상황이다.
이 밖에도 2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삼례삼색마을(예술인마을·삼례풍경길·전통테마공원) 조성사업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 수렴, 향후 개선사항, 발전 방향 등의 의견을 나눴다.
이순덕 의원은 “기초의회에서 활동하는 군의원의 가장 큰 역할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생활민원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민원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엇이 불편하고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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