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홍보물.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가구별 특성과 욕구를 고려해 복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 ▲아동·청소년 동물 매개 심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장애인 맞춤형 운동 ▲노인 맞춤형 인지정서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 등 9개 사업이다.

서비스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연령 기준이 다르다. 1인당 2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며 신청인 신분증,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와 사업별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비스별 기준 소득과 대상 연령, 지원 비율, 신청 자격 등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지역사회서비스’를 검색해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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