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도 교육청 307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과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심의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도 교육청 10개 사업 부서가 추진하는 75개 사업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2개 사업의 예산편성과 주요 추진 내용에 대하여 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정책 비전은 ‘복지 소외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으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 △학교 부적응과 불평등 해소 △행복한 교육복지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 6개 영역과 77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7647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가 보장되고, 학부모가 자녀 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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