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 소재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사진 = 독자 제공)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 마산동에 소재한 A고등학교에서 오전 12시 44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경비원 이모씨가 야간 근무 중 화재 경보벨 소리가 들려 확인 중 본관동과 별관동을 연결된하는 필로티 구조의 연결 통로 천장에서 불꽃이 보여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는 화재가 난 곳을 진압하고 내부 인명 검색을 실시했다.

화재는 오전 2시 21분 완진 됐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화재 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소방서)

이날 화재로 학교는 다목적 강당(식당) 및 필로티 연결 통로 300m2 소실 및 본관동, 별관동 외부 벽면 그을음과 식당 물품 및 사무용 기기, 비품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3월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수업이 가능한지 파악중에 있다. 다행이 교실쪽은 피해가 덜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주 내로 학사 운영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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