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4일 전남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16일 발표심사를 진행한 뒤 19일 최종 선정됐다.
1월 말까지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약정 체결 후 2월부터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센터 운영 ▲일자리 19데이 운영 ▲농특산물 브랜드화 창업교육 ▲관광우수기업 정규직화 지원 등의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기업체 일자리 수요조사 및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운영, 일자리 19데이(구인기업과 구직자 현장면접 등)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수기업체 벤치마킹 및 인턴제 운영, 농특산물 브랜드화 창업교육은 창업에 필요한 직무능력과 기술을 배우기 위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올해 강진군 일자리 사업을 이끌어 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신강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