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된 최영의 주무관.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안전망팀 최영의 주무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민원조정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를 평가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최영의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영의 주무관은 청소년안전망 통합사례관리를 담당하며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 시민은 “아이가 우울감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최영의 주무관이 상담을 해줬다”며 “진심으로 아이를 걱정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나 큰 감동과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도 “학생들을 만나 사례관리, 정서 지원 등을 적극적 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칭찬글을 올렸다.

최영의 주무관은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해 주시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며 “고위기 청소년에게 따뜻하게 다가가 겸손한 마음으로 온기와 희망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확산을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월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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