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위치한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경제노동위원회)이 지난 1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위치한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남경순 부의장을 비롯해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센터장 정연욱 교수, 김신근 한국나노기술연구원 광소자개발실장,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 지자체별 양자 관련 기반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점검, 경기도 양자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안된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실효성을 검토하는 열띤 토의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남 부의장은 “양자과학기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산업 육성 지원 정책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양자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국내 양자과학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성균관대학교 정연욱 교수님의 고견에 고마움을 전하며, 경기도 양자산업 관련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의 목적은 경기도 양자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례 제정을 위해산학연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계획하게 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22일부터 입법 예고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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