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엄교섭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특별위원장(전 경기도의원)이 윤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그 선봉에 엄교섭이 나서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엄교섭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찐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전의 총선 결과로 용인시갑 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개인 비리로 그 직을 상실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용인시민에게 돌아갔다. 이로 인한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깨끗하고 제대로 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 엄교섭은 용인 처인에서 나고 자라며 내 고향의 발전도 지켜보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픔도 지켜보았다. 무엇을 고쳐야 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처인 희망비전 화이브-텐 전략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엄교섭의 처인 화이브-텐 전략은 5가지 프로젝트와 처인구 소득 10배 늘리기 전략의 주요 공약은 ▲처인구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초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 국가 프로젝트 ▲첨단 반도체 공장 설립에 따른 지원과 배후 도시 건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AI 반도체 첨단 기업 및 반도체클러스터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경강선 연장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 등 수도권 최고의 교통망 구축 ▲권역별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체육의 메카 처인문화예술 체육시대 선언 등이다.
엄 예비후보는 “용인에서 나고 자란 자신이 처인구민과 함께라서 행복하게 도전하게 됐음”을 밝히며 ‘찐 용인 찐 일꾼’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의 억강부약, 대동세상의 정신으로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 다짐하며 검찰독재 심판, 민생경제 회복을 선거 캐치프레즈로 내걸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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